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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서귀포 중문] 힐링되는 공간 주상절리, 오설록

by 율무언니 2022. 5. 27.

1. 경치 좋은 대포 주상절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운영시간: 매일 9:00 – 17:10 
(입장마감은 일몰시간에 따라 변동)

입장료

어른(25세 이상) 2,000원 
어린이(7-12세) 1,000원
청소년(13-24세) 1,000원
군인(하사 이하) 1,000원

주차요금

경차 1,000원
승용차부터 15인승 미만 2,000원
15인승부터 3,000원


제주도 서쪽에 숙소를 잡고 애플 망고가 먹고 싶다고 하여 사러 가는 길에
서귀포 쪽으로 여행코스를 준비했습니다.

중문 쪽에 관광단지와 여행지가 많기 때문에 어디가 좋을지 고르던 중 
새로운 곳을 가볼까 했지만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함께
날씨가 너무 좋아 좋아하는 장소인 주상절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산책 코스와 바다, 자연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주차장은 매우 넓게 준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인기 많은 관광지 중에 한 곳이기 때문에 차도 많습니다.
주차 요금은 나갈 때 내면 되는데 시간은 자유롭고 
유인 매표소, 무인 매표소 둘 다 있기 때문에 편리한 쪽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입장료를 끊고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는 길 목에 제주도 기념품들과 귤 모자, 머리띠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귤 모양의 선글라스를 쓰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선글라는 없어 머리띠를 구매하였습니다.

 

가족들은 귤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날씨도 더웠기 때문에 방문하는 관광객들 중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색, 종류가 많아 커플로 하고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절벽 쪽으로 가는 길에 광장이 있고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다른 지역명과 함께 km가 나와 있는데 떨어진 km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조금 걸으면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이 높지 않아 오래 걷는 시간이 힘드신 어른들과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단에서 보면 뒤쪽에는 나무, 앞에 펼쳐진 바다를 보면 뻥 뚫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 색을 보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아 계단에서는 사진을 찍기가 힘들 수 있지만
조금 더 가면 포토존들이 나타납니다. 절벽쪽으로 가다 보면 주상절리 대가 보이는데 어떻게 자연현상으로 
이렇게 예쁘고 멋있게 형성된 건가 하는 마음에 넋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주상절리는 4~6 각형의 기둥으로 용암이 분출되고 
차가운 바닷물을 만나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생긴 곳입니다.
계단을 쌓은 듯한 돌기둥이 둘러져 있어
파도가 치는 모습과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상절리의 옛 명칭은 지삿개 바위였다고 합니다.

 

전망대를 지나면 한쪽에 전복,

소라, 문어, 해삼, 멍게를 파고 계시는 
아주머니와 사진을 찍고 인화해주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 올라가면 산책로를 따라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산책로에는 야자수가 펼쳐져 있고 크고 작은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어
티브이에서 보던 외국 캠퍼스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주도에 오면 도로에도 야자나무가 심어져 있어 여행 왔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데
차 안에서 드라이브로 보는 것과 또 다르게 걸으면서 볼 수 있어 더 행복했습니다.

 

 

 

공원에도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고 놀았습니다.

 

여행 와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2. 녹차 밭이 보이는 오설록 티 뮤지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전화번호: 064-794-5312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주상절리를 구경 후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숙소와 오설록 티 뮤지엄이 15분 거리에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자창도 크게 되어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사람이 별로 없다고 느꼈는데

다 여기 모여있었나 봅니다.

 

지나가는 길에 봐도 사람이 아주 많았는데

들어가 보니 더 많았습니다.

 

보성 녹차밭이 가까워서 자주 가봤지만

제주도에서는 아주 예전에 와봤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녹차밭도 푸릇푸릇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도 아주 많았고

야외에 테이블들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차를 마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는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를 잠시 구경하고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가는 길에 많은 야외 테이블에서 케이크와 녹차음료,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 내부로 들어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도 줄이 너무 길어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옆 공간에 차를 팔고 있어서 차만 사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가할 때 방문하면 구경하기도 좋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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