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지구카페] 베이커리 맛집 대형 카페 세컨드원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핫한 수완지구 카페 세컨드원
SECOND ONE COFFEE

 

주소: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611-25
광주 광산구 도천동 122-16

전화번호: 062-952-0500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수완지구에 생긴 대형 카페 세컨드원입니다.

드메르 웨딩홀 뒤 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기 쉽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가기에도 좋고 친구들과의 모임, 데이트로도 좋고
무엇보다 넓고 야외 공간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1. 가게 외부

세컨드원 외부

보이는 것처럼 아주 큰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컨드원 입구

입구의 유리문은 알록달록하고 귀엽게 꾸며져 있습니다.

세컨드원 주차장

주행은 하지만 아직 주차가 어려운 저는 주차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예전에 친구들과 방문할 때도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에는 평일에 방문했었는데 주말에 오니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주말 임시주차장이 한 군데 더 있어서 주차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임시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 전에 있는 골목길 같은 곳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갔습니다.

입구

이곳으로 들어가면 1층 입구인데
바로 자연에 들어온 느낌을 주는데 건물을 앞에 두고
통행로 양 옆으로 나무들이 무성했습니다.

나래 정원이라고 써져 있었고 이곳을 지나면 진짜 세컨드원 정원이 시작됩니다.

2. 야외 공간

세컨드원 야외 정원

넓은 정원에 테이블과 의자도 있고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도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라면 야외 공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정원

 

야외정원

야외정원

나무와 잔디가 무성하여 초록 초록한 느낌을 좋아하는 저는 기분이 좋았고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역시 야외 공간은 아이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꽤 보였는데 
아이들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가족들은 쉴 수 있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놀기 좋을 것 같습니다.

세컨드원

야외 정원 옆으로 한 공간이 또 있는데 
이곳은 건물 아래로 천장이 있어서 조금 더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카페 1층

1층 입구

 

아래쪽 길로 들어오면 1층 입구가 나오는데

1층에는 식당 오트와 와인 스토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와인스토어

와인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에서 시식과 함께 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인

저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종류가 아주 많았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음식점이라 당황할 수 있지만 엘리베이터, 계단을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나옵니다.

 

넓은만큼 층마다 화장실도 양 쪽 2개씩 준비되어있었습니다.

4. 카페 2층

2층 입구

2층 입구입니다. 

2층 안내판

2충에서 커피나 베이커리 주문 후 
2~3층 및 1층 야외 가든에서 취식이 가능합니다.
3층은 갤러리와 루프탑으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노 테카 봄맞이 와인 시음회가 준비되어있어 
와인 4종 무료 시음은 1층 가든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세컨드원 음료

오더 바 반대편에 준비되어 있어서 처음에 보지 못했던 진열대였는데 
돌체 라테, 스트로베리 밀크, 밀크티, 콜드 브루, 노아 주스 등의
병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돌체라테

제가 좋아하는 돌체 라테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라테, 밀크티, 콜드브루

인기가 좋은 음료는 몇 개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노아주스

노아 주스는 야채와 과일이 섞인 주스일 것 같은데

건강한 맛일 것 같습니다.

 

원두

원두와 찻잔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신 후 마음에 든다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텀블러, 에코백

또 한쪽에 텀블러,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텀블러

매장이 큰 만큼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2층 테라스

2층 테라스

카페 내부도 매우 크지만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꽤 넓고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경치를 즐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테라스 뷰

더워서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낼 수는 없었지만 
테라스에서 본 1층 야외 정원이 예뻤습니다.

테라스 뷰

봄, 가을이나 시원한 저녁에 와서 즐기면 정원이 보이고 
근처 야경들이 보여서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5. 메뉴

세컨드원 메뉴

에이드 – 레몬, 자몽, 비비드, 블루베리 히비스커스
주스 – 딸기. 청포도, 선샤인 키바
초콜릿 라테 
커피 – 에스프레소, 롱 블랙, 라테, 카푸치노, 모카, 바닐라, 피넛 크림, 에소 말차 라테, 아포가토, 쏠티 프리즐, 아인 슈 페터, 미드나잇 슈페너
핸드드립 –과테말라, 예가체프, 인도네시아, 케냐, 파푸아 뉴기니
티- 자몽 인 멜버른, 레논 몰디브, 프렌치 얼그레이, 페퍼민트, 카모마일, 레몬글라스&진져, 팩스 어 피치

대형 카페이고 건물 전체를 이용할 수 있어서 그런지
가격은 5,800원-10,000원으로 조금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추천 음료는 비비드 에이드와 청포도 주스라고 합니다.
 
저는 빵과 함께 먹을 것이기 때문에 롱 블랙(아메리카노)을 선택했습니다,

원두

커피는 S1, S2의 두 가지 원두가 있어서 고를 수 있습니다.
산미가 적은 커피를 좋아하지만 궁금하여 한잔씩 시켰습니다.

연한 편이기 때문에 진하게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면 샷 추가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S1이 더 제 취향이지만 S2의 커피는 산미와 함께 꽃향기가 있어서
또 다른 부드러움이 느껴졌습니다.

 

핸드드립 원두

오더 바 옆에 핸드 드립 커피를 내리는 공간이 있고
원두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제빵 공간

베이커리 전문 카페답게 직접 만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저는 종류가 많아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쌍트

도쌍트, 'Dossant'가 시그니처 메뉴인데
페스츄리로 만들어진 도넛 모양에 다양한 토핑과 크림이 올라간 것입니다.

 

도쌍트

도쌍트

쿠키

쿠키만 해도 종류가 8-10가지로 많았습니다. 

인절미 크림빵, 치아바타

치아바타

크러플

크로아상

팡도르

 

마늘빵

케이크

케이크

크로와상, 팡도르, 크러플, 깜바뉴, 마늘빵, 치아바타, 크림빵,
쿠키, 케이크, 앙버터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이 전문점보다 더 많이 있었습니다.

원하는 빵을 골라서 커피와 함께 또는 따로 주문해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자율포장대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고 자율 포장대가 있어 
포장해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6. 선택한 메뉴

우유크림 크로아상

세컨드원 롱블랙

우유 크림 크루아상 + 롱 블랙 2잔

많은 빵을 먹고 싶었지만 점심을 많이 먹고 왔기 때문에 하나만 골랐습니다.
크림 소보루와 인절미 크림빵도 먹고 싶었지만
하나만 골라야 했기에 딸기+크림의 조합을 좋아해 선택했습니다.

초코 크루아상 사이에 우유 크림과 딸기가 잔뜩 들어 있습니다.
딸기 위에 시럽이 뿌려져 있어서 단맛이 추가되었고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있어 보기에도 예뻤습니다.

페스츄리 도우와 비슷하게 만들어져 그런지 다른 곳과 조금 달랐는데
촉촉하게 겹겹이 쌓여있기보다는 바삭한 부스러지는 식감이지만 
새롭게 느껴져서 더 맛있었습니다. 

 

크림이 꽤 많이 들어 있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덕분에 촉촉하고 부드러웠고 커피와 먹으니 금방 사라져 버렸습니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베이커리류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방문한다면 여러 종류를 먹어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