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맛집 조선뼈다귀집

뼈다귀 해장국 맛집, 핫플 조선 뼈다귀 집

 

주소: 광주 동구 지호로 36

광주 동구 지산동 462-14

 

전화번호: 062-375-4849

 

영업시간: 매일 11:00-14:3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무

 

 

안녕하세요.

이곳은 조선대학교 후문, 광주지방법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지산동의 뼈다귀 해장국 맛집입니다.

 

일요일만 휴무였다가

주말과 공휴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들었기 때문에

평일에만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맛있는 곳입니다.

 

점심 메뉴로 자주 먹는 곳인데 항상 사람이 많고

다른 곳에 비해 깔끔하게 나와서좋아하는 밥집입니다.

 

 

1. 가게 외부

조선뼈다귀집

세븐일레븐 옆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본관입니다.

 

본관과 별관 2곳이 있는데

본관에 자리가 없다면 주문을 하고 별관에 가서 먹기도 합니다.

 

사장님이 빨리 가져다주시기 때문에 

별관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조선뼈다귀집

이곳은 본관을 지나쳐 있는 별관입니다.

장사가 잘되어서 옆 쪽에 별관을 만든 것 같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간다면 예약을 추천합니다.

 

본관이 더 넓고 테이블이 15개 정도 있습니다.

별관은 6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조금 더 조용하고 한적한 편입니다.

 

 

2. 가게 내부

별관

본관은 사람이 많아 찍을 수 없었지만

저는 오늘은 별관에서 먹었기 때문에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한참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손님들이

모두 식사를 끝내고 난 직후라 아직 테이블을 치우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본관, 별관 모두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별관

보통 음식은 본관에서 만들고 별관으로 가져다주십니다.

냉장고에 주류도 있으며

데워서 먹을 수 있거나 반찬을 담을 수 있는 정도의

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3. 메뉴

본관 메뉴판

본관의 벽면에도 메뉴판이 걸려있고

주방 옆에도 크게 걸려 있습니다.

별관 메뉴판

별관에서도 주문을 할 수 있게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뼈해장국뿐 아니라 반반 해장국(뼈+순대)

순대 해장국, 남원추어탕이 있습니다.

9,000원

 

소곱창전골 32,000원, 40,000원

뼈다귀 전골 30,000, 40,000원 

 

항상 점심시간에 가는 곳이라 보통 해장국을 먹었는데

여럿이서 먹을 때는 전골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장국이 맛있으니 전골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근처의 대부분의 식당들은 점심시간에는

곱창전골이 안되는데 이곳을 먹을 수 있어서

다음에는 잊지 않고 곱창전골을 먹어야겠습니다.

 

수구레국밥

수구레 국밥도 개시하여 새로운 메뉴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4. 선택한 메뉴

뼈해장국, 수구레 국밥

 

밑반찬

김, 깍두기, 배추김치, 달래장, 된장, 고추, 양차, 소시지 전이

밑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밑반찬은 거의 고정이지만

평소에는 부침개나 김치전이 나왔는데

오늘은 분홍 소시지 전이 나온 것을 보아

하나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잘 구워진 심심한 김에 밥을 싸서 달래장에 찍어 먹으면

아는 맛이지만 맛있기 때문에

메뉴가 나오기 전 먹기에 좋습니다.

 

조선뼈다귀집 뼈해장국

뼈해장국 9,000원

 

밥의 양은 많지 않아 보이지만해장국의 고기도 실해서 충분합니다.

 

국물이 진하고 고기에서 잡내도 나지 않고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불에 끓여서 바로 뜨끈한 냄비에 담아져 오기 때문에앞접시에 덜어서 식혀서 먹어야 합니다.

 

시래기를 좋아하는데 시래기가 많지 않은 점은조금 아쉽지만 고기에 살이 많아서아쉬움을 보완해줍니다.

조선뼈다귀집 수구레국밥

수구레국밥은 가격이 10,0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항상 뼈해장국만 먹다가 제주도에서 먹은 고사리 해장국에 한참 빠져 있을 때 별관을 보니 수구레국밥을 개시했다고 적혀 있어서주문해보았습니다.

 

고사리 해장국과는 다른 한림식 해장국으로소고기 부산물 특양, 내장, 선지, 우삼겹, 고추양념 다진 양념을갈아 만들어 끓였다고 합니다.

 

주문을 하니 사장님께서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라괜찮겠냐고 하시더니 먹어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시는 걸 보니더욱 궁금해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내장이 들어있지만 잡내가 심하지는 않았고

우삼겹과 좋아하는 선지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해장국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었지만

국물은 더 진하고 시래기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어서 신기했고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먹어보지 못해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맛있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