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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용봉동 맛집 이씨네푸줏간

by 율무언니 2022. 6. 15.


생갈비가 맛있는 이씨네 푸줏간

 

주소: 광주 북구 저불로69번길 15 1층
광주 북구 용봉동 1361-5

전화번호: 062-529-0202

영업시간: 매일 15:00 – 24:00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용봉동 전철우 사거리 뒤쪽에 위치한 고깃집입니다.
용봉동에는 많은 고깃집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운암동에도 있는데 체인점인데 
운암점에서 처음 먹고 너무 맛있어서
용봉동에서 친구들과 모임이나 식사를 할 때도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가족, 친척들과 갑작스러운 외식을 하게 되었는데

좋은 곳으로 안내하라고 하여

어른들과 함께 가기 때문에 깔끔하면서도 맛있는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하였습니다.

숫자가 좀 있으니 이왕이면 룸에서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금요일 저녁이다 보니 회식, 모임 등이 많아 
룸은 이미 꽉 차있다고 하여 예약하지 못했지만 
홀 테이블 2개로 예약해주셨습니다.

금요일, 토요일은 손님이 많을 시간이기 때문에 
7시 이후로는 테이블 예약도 어렵다고 하셨지만
장성에서 가고 있었기 때문에 사장님이 30분 여유를 주셔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 가게 외부, 내부

 

이씨네푸줏간


숙성 생갈비 전문점으로 외부도 매우 깔끔한 편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가게 주위 길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다른 상가, 맛있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2차를 가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이씨네푸줏간

입간판도 크게 달려있어서 찾기 쉬울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는 손님이 많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하였지만
고깃집인데 테이블도 바닥도 기름기 없이 깔끔한 편입니다.
홀은 원형 테이블로 10개 이상 준비되어있고
룸도 따로 있어서 모임을 하거나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2. 메뉴

이씨네푸줏간 메뉴판

이곳의 메뉴들은 대부분이 통으로 나옵니다.
메인 메뉴로는 
소 생갈비, 생갈비, 오겹살, 삼겹살, 목살, 항정살, 껍데기가 있고

술안주로도 좋은 닭발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식사류로 홍짬뽕, 백짬뽕, 한우 차돌 된장찌개, 돼지찌개,
어묵탕, 마파두부, 뚝배기 누룽지, 파절이 비빔밥, 날치알 주먹밥,
계란 프라이, 계란 볶음 등이 있습니다.

계절메뉴로 겨울철에는 12월–2월 굴짬뽕,
여름철에는 6월-9월 냉면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고깃집이지만 
이씨네 푸줏간은 백짬뽕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저는 올 때마다 고기를 주로 먹다 보니

아직까지 백짬뽕을 먹지는 못했지만 

평이 좋다고 합니다.

제가 식사류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파절이 비빔밥입니다.

 

3. 선택한 메뉴

생갈비+통 오겹살+목살+항정살+껍데기

밑반찬

이곳의 밑반찬은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나옵니다.

백김치도 무생채도, 명이나물도 맛있었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고춧가루 양념의 김치가 나오지 않지만

백김치와의 조화도 기름진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파절이

생파의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파절이를 먹지 않지만

이곳의 파절이는 진짜 맛있습니다.

달고 매콤하고 고기에 조금씩 올려서 먹으면

매운맛보다 고기 맛을 잘 살려줍니다.

 

김치찌개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입니다.

식사류에도 있는데 너무 맵지 않고 국물도 맛있어서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밥을 반이나 먹어버렸습니다.

 

쌈장

쌈장에는 땅콩과 잣이 올려져서 나옵니다.

파절이비빔밥

파절이 비빔밥 5,000원

따뜻한 밥에

밑반찬으로 나온 파절이, 계란 프라이가 올려져 나옵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맛있어서 올 때마다

시켜서 먹는 메뉴입니다.

 

이곳은 볶음밥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대체해 줄 메뉴가 있어서 좋습니다.

파의 매운맛이 싫어도 먹게 되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1인 1 메뉴로 시킬 때는

주문할 때 제천 파절이 양을 조금 줄여달라고 했습니다.

생갈비

생갈비는 200g, 15,000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160g입니다.

생갈비

모든 고기류가 맛있어서 골고루 시켰습니다.
가족들이 맛있다고 하여 계속해서 추가해서 시켰는데 
대표 메뉴답게 생갈비를 제일 많이 추가하였습니다.

 

생갈비는 반으로 살짝 잘라져 통으로 나와 

접어서 굽고 조금 익으면 펼쳐서 구워줍니다.

 

부드럽고 기름지지도 않으며

잡내도 전혀 나지 않아서 

저희 테이블에도 생갈비를 따로 추가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고기를

잘 굽지 못하는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목살

통 목살 180g 15,000원

고기 자체가 싱싱해 보여서 좋습니다.

통목살

테이블을 2개를 썼기 때문에  처음엔

한쪽은 생갈비, 한쪽은 목살로 구웠습니다.

통목살

직접 구워주시고 잘라 주셨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더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기름기가 적기 때문에 생갈비보다는 

조금 더 담백한 맛입니다.

오겹살

오겹살 180g, 15,000원

 

삼겹살도 좋아하지만 껍데기 부분이 더 붙어있는

오겹살도 좋아해서 먹었는데

조금 더 기름진 맛도 있고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항정살

항정살 160g, 15,000원

 

생갈비를 계속해서 추가해서 먹었지만

다 먹어 갈 때쯤 엄마가 항정살이 먹고 싶다고 하여 추가하였습니다.

 

친구들과 여행 가서 먹을 때도 항정살은 통으로 구워서 먹어야

맛있다고 항상 이렇게 구웠는데

이곳도 통으로 구워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껍데기

배부르게 먹었지만 항정살을 먹는 동안 아쉬운 마음에 시킨 껍데기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쫄깃하기보다는 부드러웠지만

맛있고 마지막 안주로 먹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가족들도 고기가 맛있다고 칭찬하였고

매장도 깔끔한 곳으로 잘 잡았다고 좋아했습니다.

 

친구들과 먹어도 맛있지만

가족 외식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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