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맛집 오징어나라

금호동 먹자골목의

회가 맛있는 

오징어나라

 

주소: 광주 서구 운천로17번길 5-1
광주 서구 금호동 759-3

전화번호: 062-385-3334

주차장 없음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금호동에 갔다가 

금호동 맛집을 고르던 중
배가 고프지 않아 

횟집을 가자고 하였는데
새로운 곳보다는 근처에 있는 

가본 곳으로 가자고 하여
오징어나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 가게 외부

 

금호동 맛집 오징어나라의

외부는 한눈에 찾을 수 있는데
먹자골목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여

근처 가까운 곳에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큰 간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찾기 쉬울 것 같습니다.

2. 가게 내부

오징어나라 내부

금호동 맛집 오징어나라의

매장 내부도 꽤 크고 깔끔합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전부를 찍지는 못하였지만
테이블도 많았고 

횟집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아
식사를 하기에도 

술을 마시기에도 좋았습니다.

 

오징어나라는 
체인점이라 맛이 보장된다고 

생각하여 방문하였는데
역시 아는 맛이었습니다.

가게 벽면에는 메뉴와 함께 
사랑, 우정, 추억을 만드는 곳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3. 메뉴

메뉴판

금호동 맛집 오징어 나라의

메뉴판입니다.
테이블에도 작은 메뉴판이 있고 

코팅되어있는 메뉴판을 주십니다.

가게 벽면에도 메뉴가 적혀 있는데
어느 횟집처럼 제철 회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산오징어, 광어, 우럭, 생연어, 

붕장어, 산 낙지, 전복 등
다양한 종류의 회가 있었습니다.

두 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었습니다.

물회와 탕, 무침, 구이 등

 해산물 종류도 있어서
좋아하는 메뉴들로 고를 수 있습니다.

매운탕, 해물라면, 회덮밥, 통닭, 소면,

공깃밥, 치즈돈가스, 생새우튀김 등
추가 메뉴도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함께 시켜서 먹어도 좋겠습니다.

4. 선택한 메뉴

산오징어회

산오징어회 대 45,000원

 

금호동 맛집에서 산오징어를

골랐습니다.

얼마 전에 갑오징어와 광어회를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제철 메뉴인 

산오징어를 선택했습니다.

 

친구들이 오징어를 먹고 싶어기도 했고 
연어 등 다른 메뉴들은 싫다고 하여 

산오징어로만 시키게 됐습니다.

기본 스끼도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좋아할 만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스끼

소시지 부침, 미역국, 다슬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어렸을 적 먹던 분홍 소시지라 

친구들이 좋아했습니다.

미역국은 참기름이 들어 있어 고소했고 
마침 생일인 친구도 있었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스끼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김가루, 야채, 단무지 등 

양념이 밥에 올려져 나오는데
예쁘게 만들어서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스끼인 통닭이 나왔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회를 

못 먹는 사람이 있어도
먹을 음식이 있기 때문에 

안주로 함께 먹기 좋겠습니다.

옛날 통닭 맛있데 잘 튀겨져 나와서

바삭하고 고소했습니다.

산오징어회

금호동 맛집의

메인 메뉴인 산오징어 회입니다.
갑오징어와 달리 얇게 채 썰어져 나오는 회로 
살아있는 게 눈에 보이는 걸 보니 

싱싱하게 느껴졌습니다.

야채, 막장과 마늘, 단무지, 생강과 함께 나와 
취향에 따라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몸통과 다리 부분이 따로 분리되어 있고 
깨가 뿌려져 있으며 

몸통에서 다리 쪽의 통통한 부위들은
참기름이 묻어 있어 더욱 고소했습니다.

식감이 좋고 쫄깃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양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잘게 썰려있어서 그렇지
4명이서 가볍게 먹는 술안주로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한 점씩 먹는 것보다 여러 개를 

한 번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깻잎에 4~5점을 넣어 

초장과 고추냉이를 섞어서
찍어 먹을 좋아하기 때문에 

쌈을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곳은 상호명답게 오징어가

제일 맛있다고 느끼지만
제철 회를 맛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호동 맛집으로
종류가 바뀌는 가을 철에 

다시 방문도 좋을 것 같습니다.